[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스피지수가 가까스로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25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06% 오른 1800.04를 기록하고 있다. 한때 1790선마저 무너졌지만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1800선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치열한 매매 공방 속에 지수가 등락을 거듭하는 모양새다. 외국인은 394억원 순매도를, 기관은 429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자동차 3인방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는 4% 가까이 오르고 있고 현대차(005380)와 기아차도 2%대 강세다. 음식료와 의약품, 전기가스 업종은 크게 밀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여전히 1% 내외의 하락세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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