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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프리미엄급 ‘840 프로’와 데스크톱·노트북용 ‘840’으로 구분된다. 840 프로는 임의쓰기 속도가 90K IOPS(Input/Output per Second)로 전작보다 세 배 가까이 향상됐다. IOPS는 초당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 처리 횟수를 말한다. 840은 20나노급 64기가비트(Gb) 토글 DDR2.0 낸드플래시와 중앙처리장치(CPU)가 3개인 전용 컨트롤러를 탑재해 전작보다 두 배 빠른 70K IOPS의 속도를 구현했다.
신제품에 탑재된 컨트롤러는 자체 설계를 통해 생산된 것이다. 동영상, MP3 등 압축파일에서도 속도가 떨어지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김언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무는 “신제품을 탑재하면 구형 컴퓨터가 최신형처럼 느껴지는 성능 향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고성능 SSD를 꾸준히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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