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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서부간선도로` 상습정체구간 차로확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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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철 기자I 2011.04.13 11:15:05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경부고속도로 양재-서초 구간과 서부간선도로 철산교-금천IC 구간 등 수도권 도시고속도로의 상습정체 지점·구간의 교통체제 개선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도시고속도로의 주요 정체구간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총 21개 상습 정체 지점 및 구간을 대상으로 맞춤형 단기 개선대책 시행 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위해 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선대책에 따르면 대표적인 상습정체구간인 경부고속도로 상행 양재-서초 구간의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남부순환로 서초IC부터 예술의전당까지 약 1.8km구간을 4→5차로로 확장할 계획이다.

남부순환로 사당역 방향 서초IC-예술의전당까지 1개 차로를 추가 확장해 도로용량이 증대되면 경부고속도로에서 사당역으로 차량들이 원활하게 빠져 나갈 수 있어 교통흐름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경부고속도로 하행 서초IC 양재역 방향 진출로에 대해서도 설계기준에 적합한 가속차로를 설치하는 등 안전성도 확보할 예정이다.

서부간선도로는 갓길과 중앙분리대의 폭을 조정하는 등 도로 여유 공간을 활용해 철산교-금천IC까지 약 1.9km 구간을 2→3차로로 확장한다. 철산교 주변은 가산디지털단지 입지로 교통량이 증가하고,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려는 차량들이 서부간선도로로 몰리면서 출퇴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평균 통행속도가 20km/h에 머무르는 등 상습적인 정체에 시달려 왔다.

북부간선도로 묵동IC-구리시계 차로도 증설(2→3차로)하고, 동부간선도로 군자IC, 중랑IC에 진출로를 증설하는 등 도로용량 확대, 진출입체계를 개선할 예정이다. 군자IC에 대해서는 시범적으로 우회경로별 소통정보를 안내하는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도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올림픽대로 동작·동호대교 남단, 강변북로 강변역, 경부고속도로 염곡사거리 등 정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도시고속도로 인접 교차로 및 도로의 교통체계를 정비해 도심내 정체가 도시고속도로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도시고속도로 총 21개 구간 및 지점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올해 하반기 세부설계 및 서울지방경찰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정체 개선이 시급한 경부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는 이르면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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