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종수기자]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쏘나타와 그랜저, 베라크루즈 고객 중 추첨을 통해 700쌍을 선정, `사라장 바이올린 리사이틀`과 발레 `백조의 호수` 등 고품격 문화공연에 초청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005380) 문화예술 분야 마케팅 브랜드인 H·art 활동의 일환으로 연말을 맞아 고객들이 고품격 문화공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우선 `사라장 바이올린 리사이틀`은 신형 쏘나타 출고고객과 출고 대기고객 중 500쌍을 초청, 서울 예술의 전당 및 대전, 창원, 전주, 광주 등 지방 4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또 `현대차 H·art와 함께하는 백조의 호수`는 그랜저와 베라크루즈 출고 고객 중 200쌍을 초청, 내달 12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에서 펼쳐진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을 통한 고품격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고품격 문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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