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현동기자] 신용보증기금은 29일 침체된 국내경기의 조기활성화와 지역경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용인경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에 2000억원의 SOC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용인경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은 용인시 기흥읍 구갈리(분당선 연장노선인 구갈역)와 포곡면 전대리(에버랜드)를 연결하는 총 18.46km의 경전철을 건설하는 용인시의 주요 시책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9799억원이며 2009년 1월 완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최근 5년간 연평균 인구 증가율 10%로 전국 평균 0.43%(2003년 기준)를 크게 상회하는 대표적 인구증가 지역인 용인시의 만성적인 교통난을 완화하고, 특히 분당선과의 연결로 수도권 남부 광역철도 교통망을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신보는 기대했다.
신보는 SOC신용보증 지원금액 2000억원 중 930억원은 `재정지원보증`으로 지원돼 사업시행자가 건설기간 중 정부 건설보조금의 지급이 지연되거나, 운영기간 중 운영수입보장 지급지연에 대비한 대기성자금(Stand-by Facility)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신보 관계자는 "일산대교 건설사업, 아시아나공항 화물터미널 증축사업, 청주 음식물자원화사업 등 상반기에만 총 8개 사업에 4733억원의 SOC신용보증을 지원했다"며 "연말까지 10여개 사업에 대해 5000억원 이상의 보증을 추가 지원, 올해 약 1조원의 SOC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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