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애플(AAPL)이 동남아시아 스마트폰 시장 침체에도 견조한 판매 흐름을 보이며 강보합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애플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32% 오른 310.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가 1% 넘게 하락한 가운데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다.
벤징가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분기 동남아시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동기 대비 15%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초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다. 반면 애플 출하량은 2% 감소하는 데 그쳤으며 시장점유율 9%로 2분기 연속 상위 5위권을 유지했다.
오프라인 판매망 확대와 애플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수요가 판매를 뒷받침했다. 특히 500~699달러 스마트폰 출하량이 74% 급증하는 등 프리미엄 제품군 수요가 견조했던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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