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애플(AAPL)은 아동 성착취물 유통 방치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팁랭크스에 따르면 이번 하락은 웨스트버지니아주 검찰총장이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소비자 보호 소송이 원인이다.
주 정부는 애플이 아이오에스와 아이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아동 성착취물 저장과 공유를 제대로 막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애플이 아동 안전보다 사생활 보호와 자체 이익을 우선시했다고 꼬집었다. 이는 알파벳(GOOGL)과 마이크로소프트(MSFT) 등 다른 거대 기술 기업들이 사진 식별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유해물 확산 방지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과 대조된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소송에 대한 공식 입장을 아직 밝히지 않았다. 회사는 앞서 2021년 관련 이미지를 자동 탐지해 삭제하는 내부 기능을 시험했으나 사생활 침해를 우려하는 시민단체 반발에 부딪혀 출시를 보류한 바 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3시45분 애플 주가는 전일대비 1.42% 하락한 260.5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정규장 개장 직후 소송 악재가 반영되며 약세로 출발한 주가는 장중 내내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며 오후장까지 부진한 흐름을 지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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