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매체들의 속보에 따르면 이 여객기는 러시아 체첸 공화국의 바쿠에서 출발해 그로즈니로 가던 항공편이었다.
아제르바이잔 항공사는 “아제르바이잔 항공의 J2-8243편, 바쿠-그로즈니 노선을 운항하던 엠브라에르 190 항공기가 악타우 시에서 약 3km 떨어진 곳에 비상 착륙했다”라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언론은 비행기가 추락직전 공항 위를 수차례 돌았다고 설명했다. 엑스(X) 등을 통해 공유되는 영상에 따르면, 비행기는 땅을 긁듯이 추락한 후 폭발했다. .
이 비행기에는 탑승객은 67명, 항공사 직원 5명이 탑승해있었다. 이 매체들은 생존자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카자흐스탄 현지 당국자를 인용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