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5.3bp 하락하며 주말 상승분을 일부 되돌리는 모습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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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이 3695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4072계약 등 순매수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2148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1532계약 등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주말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0bp 오른 4.38%,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4bp 오른 4.21%에 마감했다. 다만 이날 아시아 장에서 하락세를 보이는 만큼 주말 상승분을 되돌리는 모습이다.
장 중에는 1조3000억원 규모 30년물 입찰이 대기 중이다.
국고채 현물 금리는 1bp 미만 상승 중이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2년물 금리는 0.2bp 오른 2.962%,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3bp 오른 2.945%를 기록 중이다. 5년물은 보합인 2.997%, 10년물은 0.6bp 오른 3.096%로 집계됐다.
20년물 금리는 미거래, 30년물 금리는 0.3bp 상승한 2.933%를 보인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5.3bp 하락 중이다.
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232%, 레포(RP)금리는 3.20%를 기록했다. 지준 잉여 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은행권은 콜차입보다 콜론을 통한 자금 운용에 더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