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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지수인 ‘뉴욕증권거래소 세미컨덕터 인덱스(NYSE Semiconductor Index)’는 산업 분류상 반도체 기업으로 간주하는 상위 30개 종목에 투자한다. 대표 편입 종목은 AMD(8.8%), 브로드컴(8.5%), 엔비디아(8.1%), 퀄컴(6.1%), 텍사스 인스트루먼트(6.0%), 마이크론 테크놀로지(4.3%), 인텔(4.3%) 등이다.
KB자산운용은 최근 반도체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주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인버스 ETF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섹터의 변동성에 베팅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미국 상장 반도체 기업에 관심을 가진 투자자들이 선택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정방향 ETF에 이어 인버스 상품을 추가 출시했다”며 “‘RISE 미국 반도체인버스(합성H) ETF’는 반도체 관련 주가 조정에 대비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효율적인 헤지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