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NH농협은행은 지난달 24일에도 대면 주택담보대출 주기형·혼합형 상품 금리를 각 0.2%포인트 인상했다. 시중은행들은 가계대출이 급증세를 막기 위해 금리 인상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수도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주택 가격이 상승하면서 가계대출이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8일 기준 718조2130억원으로, 7월 말(715조7383억원)보다 2조4747억원 더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