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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내년 겨울, 크루즈 타고 오키나와·홋카이도로”

김명상 기자I 2024.07.17 09:07:21

내년 1월 오키나와, 2월 홋카이도로 출발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모두투어는 ‘2개의 겨울, 2색(色) 낭만 한일 크루즈’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내년 겨울에 오키나와, 홋카이도로 크루즈를 타고 여행하는 상품이다.

먼저 ‘설맞이 오키나와 6일’ 상품은 내년 1월 29일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의 나하시, 이시가키섬 등을 거쳐 부산으로 되돌아오는 일정이다. 내년 2월에는 ‘홋카이도 눈 축제 크루즈 7일’이 마련됐다. 삿포로에서 열리는 눈 축제 기간에 맞춰 2월 3일 부산에서 출발해 하코다테, 오타루를 거쳐 부산으로 되돌아온다. 상품가는 179만 원부터다.

일정 중에는 아파트 14층 높이의 ‘코스타 세레나호’에 탑승한다. 1500개의 객실에 5개 레스토랑과 11개 테마 바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오션뷰, 스위트 등 코스타 세레나호의 다양한 객실로 상품이 구성돼 있다.

오는 7월 31일까지 예약 시 인당 30만 원,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예약 시 인당 20만 원의 조기 예약 할인이 적용된다. 단체 예약 고객에게는 최대 10만 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기획전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겨울 시즌 서로 다른 일본의 낭만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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