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차례 공매가 유찰되면서 앞으로 지분 매각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각에서는 통매각이 아닌 분할매각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이번에 매각 대상인 NXC 지분은 넥슨 창업자 고(故) 김정주 NXC 이사가 지난해 초 별세하면서 유족이 상속세로 정부에 지난 5월 물납한 주식이다.
현재 NXC 지분은 최대 주주이자 고 김정주 창업자의 배우자인 유정현 이사가 34%, 두 자녀가 각각 17.49%씩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상속세 물납 후에도 유족 지분이 70%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