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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정은 세종시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트윈 기반의 재난재해 예방 및 대응 △사이버 보안 선도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핵테온 세종’ 국제 사이버 해킹 경진대회·컨퍼런스 개최 협력 △세종시 거점 대학·기관·기업 등이 참여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 네트워크 구축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 세종시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에 담긴 △지역 디지털플랫폼 기반 마련을 위한 차세대 지방행정시스템 및 지방공공기관 통합업무플랫폼 구축 △지역 DPG 협의체 구성·운영 등에 대해서도 협업할 계획이다.
디플정은 이날 또한 세종 DPG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세종시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과제 발굴 및 실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시는 정부청사와 국책연구단지 등 국가시설이 집중되어 사이버보안이 매우 중요한 도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을 사이버보안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 속의 디지털 지방정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진 디플정위원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를 통한 변화를 국민이 피부로 느끼기 위해서는 국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지자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한 점에서 세종시의 디지털 지방정부 구현 노력이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세종시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혁신적인 지역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플정은 앞으로도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 역량의 조속한 이행과 성과 창출을 위해 전국 광역지자체와 함께 협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