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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만기별 발행 배분 측면에서 중장기물 순발행 부담이 부각된 영향이라고 봤다. 앞서 미국 재무부는 3분기 자금조달 계획 1007조 달러를 발표했다. 이는 2분기 대비 3500억 달러 증가한 수치로 직전 전망치 대비 2700억 달러를 상회했다.
임 연구원은 “미 재무부는 재정증권의 현재 수요를 감안해 비중을 유연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면서 “이로 인해 이표채 발행 물량 부담 자체는 크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중장기물 중심으로 금리가 상승한 데에는 만기 도래를 고려한 순발행 기준으로 중장기채 부담이 전분기 대비 늘어난 영향이 작용했다는 게 그의 견해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번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서 확인된 것처럼 누적된 재정적자는 향후 미국채 발행 물량 부담의 구조적인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견조한 고용지표와 경기를 프라이싱하면서 중장기채 금리 하방 경직성은 더 강해질 수 있다고 봤다.
임 연구원은 “최근 2~10년 장단기 금리차가 100bp(1bp=0.01%포인트)가량으로 벌어지면 빠르게 다시 좁혀지는 흐름이 번복되고 있다”면서 “커브는 스티프닝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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