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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쇼, 문체부가 뽑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박민 기자I 2023.03.03 11:01:09
[이데일리 박민 기자]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2일 이달 말부터 열리는 서울모빌리티쇼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음식 등 100가지를 선정한 것이다. 서 17개 광역지자체와 분야별 민간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1차 요건 부합 여부 검토 및 2차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서울모빌리티쇼 키비주얼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 관계자는 “국내 대표 전시회로서의 상징성을 인정받아 이번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었고, 이를 통해 전 세계에 행사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전시회로 1995년 시작해 2년마다 개최되는 국내 최대 모빌리티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9일까지 총 11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전시회에는 승용차와 상용차, 슈퍼카 등 완성차는 물론 자율주행차, 전기차, 퍼스널 모빌리티, 도심항공교통(UAM), 드론, 자율주행선박 등 육·해·공을 아우르는 다양한 모빌리티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친환경차·신차 시승행사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관람객 체험 중심의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는 오프라인 전시 외에도 온라인 공간(메타버스)에 주요 참가 기업의 3D 전시장을 구성, 국·내외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전시회를 관람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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