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2 국제 IoT·가전·로봇 박람회’ 참가

이다원 기자I 2022.07.21 10:00:00

23일까지 광주광역시서 개최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 전시
에너지 관리·태양광 연동 등 선봬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2022 국제 IoT·가전·로봇 박람회’에 참가해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차를 맞는 국제 IoT·가전·로봇 박람회는 이날부터 23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전세계 30개국에서 3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2만5000여 명이 방문한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는 에너지·에어 케어·펫 케어·쿠킹·클로딩 케어·홈 케어 등 소비자가 집안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6대 서비스를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한 곳에서 제어·관리하는 통합 가전 솔루션이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가전 등 다양한 제품들을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로 연동해 6대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존을 구성했다.

특히 ‘스마트싱스 에너지’ 존에서는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전력 사용 데이터를 제공받아 연결된 가전 제품을 비롯해 가구 총 전력 사용량과 예상 전기요금까지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태양광 시스템과 연동해 에너지 생산과 저장, 소비까지 전 과정을 한 눈에 볼 수도 있다.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되는 에너지가 남으면 물탱크를 예열하는 등 에너지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부족할 경우에는 가전 제품을 절전 모드로 자동 전환하는 ‘AI 절약모드’를 실행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의류 관리 솔루션과 스마트 쿠킹, 공기 청정 기능과 반려동물을 위한 ‘펫 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전시를 꾸몄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를 통해 집안 곳곳에서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AI와 IoT 기능의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일상에 밀착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가전 통합 솔루션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21일부터 23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22 국제 IoT·가전·로봇박람회’에 마련된 삼성전자 부스에서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SmartThings Home Life)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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