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전날 리노공업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4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 기록하지만 3분기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영업이익 37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가는 22만원으로 하향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리노공업의 주가는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한 이후, 작년 2분기부터 오랜 기간 조정을 거치고 있다”며 “올 상반기 큰 폭의 실적 성장을 기록한 후, 하반기에는 분기 실적 성장의 모멘텀이 다소 둔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노공업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952억원(전년비 21% 증가), 영업이익 400억원(전년비 16% 증가)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와 전 분기 대비 성장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