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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허가구역 지정 전후 실거래가 비교가 가능한 아파트 38채를 분석한 결과, 30채(78.9%)의 실거래가가 허가구역 지정 후에도 상승했다. 보합은 2채, 하락 거래는 6채에 불과했다. 특히 38채 거래 아파트는 허가구역 지정 전보다 실거래가가 평균 4억 393만원이나 올랐다. 허가구역 지정 후 10억원이 넘는 가격상승을 보인 곳도 있었다.
실제 사례를 보면 압구정 한양 8차(전용면적 210㎡) 아파트는 올해 9월 23일 72억원에 거래됐다. 이는 허가구역 지정 직전 거래인 47억 8000만원(2020년 7월) 대비 24억 2000만원이 급등한 수준이다.
압구정 현대 2차(전용면적 160㎡) 아파트는 올해 9월 2일 58억원에 거래돼 직전 거래인 2020년 12월 43억원보다 15억원이나 급등했다. 압구정 현대 8차(전용면적 163㎡) 아파트의 허가구역 지정 직전 실거래가는 2021년 1월 37억원이었으나, 8월 30일 48억 7000만원에 거래되며 11억 7000만원이 뛰어올랐다.
이외에도 목동 신시가지 1단지(전용면적 154.44㎡) 아파트는 3억 6000만원, 신시가지 2단지(전용면적 65㎡) 1억 2500만원 등 억단위로 상승한 아파트도 다수 나타났다.
김 의원은 “민간재개발 등 오세훈 시장표 민간정비 활성화가 서울시 부동산 시장의 극심한 불안을 초래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오세훈 시장의 투기 조장 부동산 정책을 수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