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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장관은 “이번 재난지원금은 지원 규모 확대 등으로 어느 때보다 각종 문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러모로 고충이 많겠지만 국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종료 때까지 충실히 상담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기부는 지난 17일부터 희망회복자금의 1차 신속지급 대상인 소상공인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 중이다. 관련 문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국 7개 콜센터에서 총 1000명의 상담인력을 운영 중이다.
특히 신속하면서도 정확한 상담을 위해 과거 버팀목자금 플러스 등 재난지원금 관련 상담 경험이 있는 인력 200명을 투입했다. 상담사 전원을 대상으로 주요 예상 질의 등과 관련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같은 대응으로 17일 오후 5시 기준, 과거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급 첫날과 대비해 평균 상담 대기시간이 3분 20초에서 2분 5초로 37.5%가 단축됐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4단계) 상황에서도 콜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출입구에는 열화상 시스템, 자동 방역소독기 등을 비치하고 상황별 대응 매뉴얼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