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중기부 장관, ‘희망회복자금 콜센터’ 운영상황 점검

함지현 기자I 2021.08.18 10:00:00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상황 점검
사업 종료 시까지 충실한 대민 상담 주문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8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콜센터’를 방문해 민원 상담, 코로나19 방역수칙 등과 관련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이 18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콜센터’를 방문해 민원 상담, 코로나19 방역수칙 등과 관련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기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이날 오전 근무·식사·의심환자 발생 등 상황별 방역 수칙을 점검하고 상담사를 격려했다. 이후 운영현황을 브리핑 받고 상담 관련 콜센터 관계자의 의견도 청취했다.

권 장관은 “이번 재난지원금은 지원 규모 확대 등으로 어느 때보다 각종 문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러모로 고충이 많겠지만 국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종료 때까지 충실히 상담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기부는 지난 17일부터 희망회복자금의 1차 신속지급 대상인 소상공인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 중이다. 관련 문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국 7개 콜센터에서 총 1000명의 상담인력을 운영 중이다.

특히 신속하면서도 정확한 상담을 위해 과거 버팀목자금 플러스 등 재난지원금 관련 상담 경험이 있는 인력 200명을 투입했다. 상담사 전원을 대상으로 주요 예상 질의 등과 관련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같은 대응으로 17일 오후 5시 기준, 과거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급 첫날과 대비해 평균 상담 대기시간이 3분 20초에서 2분 5초로 37.5%가 단축됐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4단계) 상황에서도 콜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출입구에는 열화상 시스템, 자동 방역소독기 등을 비치하고 상황별 대응 매뉴얼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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