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이날 인천지역 전체 교회시설 4074곳에 대한 시·군·구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378곳이 비대면 예배 행정명령을 위반하고 대면 예배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교회 방역강화 조치’ 사항을 고지하며 행정지도를 시행했고 이후 발생하는 비대면 예배 미준수 교회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명령 등의 조치를 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378곳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은 최근 남동구 열매맺는교회와 부평구 갈릴리장로교회에서 예배 참석자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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