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이날 오전 8시10분부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지도통신망을 통해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해 북한이 지난 5월 이후 단거리 발사체 발사를 계속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고 이에 따른 한반도의 전반적인 군사안보 상황을 점검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이날 NSC 상임위 긴급회의는 북한의 발사체 2회 도발에 따른 것이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늘 오전 평안남도 내륙에서 동쪽 방향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달 24일 ‘새로 개발한 초대형 방사포’라고 주장한 발사체로 도발에 나선 지 17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