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피지수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2070선에서 상승 출발했다. 미·중 무역분쟁 이슈가 안정을 찾을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높아지며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의약품, 비금속광물 등 대다수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2.51포인트(0.12%) 오른 2070.2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2060선 중반에서 소폭 하락 출발했으나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정보기술(IT) 기업들에 대한 반(反)독점 규제 강화 우려로 인해 전거래일 대비 1.61% 급락했다. 이는 지난 4월 말 고점 대비 10% 이상 떨어진 수준이다. 미국 법무부가 애플과 구글을, 연방거래위원회가 아마존과 페이스북에 대해 반독점 조사를 벌인다고 알려지면서 대형 기술주가 급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전거래일 대비 0.28% 내렸고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02% 올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대형 기술주가 하락을 주도했으나, 개별 기업 이슈라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것”이라며 “한국 증시는 여전히 저가 매수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으며, 미국 ISM 제조업지수가 부진했으나 세부항목 중 한국 수출과 관련이 깊은 신규수주가 전월보다 개선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09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8억원, 21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4거래일 만에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93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비금속광물이 1% 넘게 오르고 있다. 건설업, 은행, 운수장비, 통신업, 음식료업, 운수창고, 의료정밀, 화학, 증권, 서비스업, 종이목재, 기계 등 대다수가 상승 중이다. 전기가스업, 전기전자, 보험 등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3% 넘게 오르고 있으며 현대차(005380) 셀트리온(068270) LG화학(051910) 신한지주(055550) 현대모비스(012330) LG생활건강(051900) SK텔레콤(017670) KB금융(105560) 등도 강세다.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우(005935) NAVER(035420) 등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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