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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중앙선관위 과천 청사에서 “내일은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 여러분을 대신하여 국회에서 일할 대표를 뽑는 날”이라며 “아무리 바쁜 일이 있더라도 투표소에 꼭 들러 이 나라의 주인으로서 엄중한 뜻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다시 한 번 정책과 인물을 꼼꼼하게 따져 지지할 정당과 후보자를 결정하고 투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참여하는 국민만이 비로소 그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내일은 우리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와 화합의 날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당과 후보자는 선거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서로 화합하는 자세를 보여주시기 바란다”며 “진정 국민에 의한 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를 원하신다면 내일 한 분도 빠지지 마시고 투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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