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제일모직(028260)이 삼성물산과의 합병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제일모직은 1일 오전 9시2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93%(7000원) 내린 1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합병한 새로운 통합 삼성물산이 공식 출범했다. 삼성물산은 당분간 건설과 상사, 패션과 리조트·건설 등 4개 부문의 사업 영역을 유지한다. 이에 따라 최치훈 사장(건설), 윤주화 사장(패션), 김신 사장(상사), 김봉영 사장(리조트·건설) 등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삼성물산은 오는 2일 대표이사 선임 등 안건 의결을 위한 첫 이사회를 개최하고 서초사옥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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