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iF 디자인 어워드 2015'에서 최다 금상 수상

장종원 기자I 2015.03.01 14:41:16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15’에서 금상 7개를 포함해 총 48개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7개 제품 금상 수상은 올해 어워드 참여 기업 중 최다 수상이자 삼성전자의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 수상 기록중에도 최고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주관으로 시작되었으며 제품,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인테리어·건축, 전문컨셉 5가지 부문에서 디자인, 소재 적합성,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특히 매년 이 중 가장 뛰어난 75개의 제품을 금상으로 선정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커브드 UHD TV(HU9000) △가상현실 헤드셋(기어 VR) △기어 서클 △A3 복합기(MX4) △크리스탈 블루 도어 세탁기(WW9000) 등 총 7개의 금상을 수상했다.

제품 부문에서는 밴더블 UHD TV ‘S9B’,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갤럭시 노트 엣지, NX 미니 등 총 39개의 수상 제품을 배출했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세탁기 디자인 스토리 툴킷’을 포함해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삼성 디자인의 가치와 문화를 소개하는 ‘디자인 삼성 웹사이트’ 등 총 5개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콘셉트 부문에서는 금상을 수상한 ‘컨셉 휴대폰’을 포함해 총 4개 제품이 수상했다.

국제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15’에서 금상을 수상한 삼성 커브드 UHD TV ‘HU9000’(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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