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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용량 늘린 복합기 출시

류의성 기자I 2011.06.02 11:02:00

A3모노레이저복합기..용량 4배 확장
토너 50% 증가..컬러스캔 기능도 추가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용량과 토너를 대폭 확장한 B2B(기업간)용 모노레이저복합기를 출시했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신제품 모노레이저복합기 `멀티엑스프레스 8025ND`는 대용량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채택, 용량이 기존 40GB에서 160GB로 늘었다.

기존에는 2만3000장 출력이 가능했지만 3만5000장까지 출력할 수 있는 대용량 토너도 갖췄다.

네크워크 성능과 메모리 향상으로 첫 장 출력 9초 이내, 첫 장 복사 7초 이내로 처리속도 역시 향상됐다.

멀티엑스프레스8025ND는 기존 제품과 달리 컬러스캔이 가능하다. 분당 60개 이미지를 스캔할 수 있고, 300 ~ 4800 dpi까지 다양하게 스캔 해상도를 선택할 수 있다. 대용량 문서나 사진을 파일화하여 서버나 이메일에 전송하는 오피스 환경에 적합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밖에 3초만에 전송할 수 있는 팩스 기능과 복사, 친환경 프린터기능, 저전력 기능도 갖췄다.


 
 
 
 
 
 
 
 
 
 
 
 
 
 
 
 
 
 
 
 
 
 
 
 
 
 
 
 
 
 
 
 


엄규호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전무는 "높은 신뢰성과 효율성, 편리성으로 사용자와 관리자 모두에게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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