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다음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요즘`의 사용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다음(035720)은 요즘 서비스 시작 1년 만에 회원수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출시된 요즘은 150자의 짧은 글을 웹과 모바일을 통해 올리고, 지인들과 나누는 서비스다. 지난해 11월 사용자 50만명을 돌파한 후 모바일 서비스 강화로 3개월 만에 50만명의 사용자를 추가했다.
또한 2월 현재 순방문자수(UV)는 지난해 11월 대비 100% 증가했으며, 페이지뷰(PV)는 30% 늘어났다. 이용자들의 참여도를 나타내는 게시글도 140% 증가했다.
다음은 이용자들이 비슷한 취미나 관심사를 가진 친구를 쉽게 찾아 관계를 맺도록 하는 기능 등을 제공하며 타 SNS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7월부터 해외 인기 소셜게임을 도입, 사용자들이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음 신종섭 SNS/동영상 본부장은 "요즘은 톡톡 튀는 프로필 기능과 소셜게임(SNG) 등 기존의 SNS와는 다른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국내 대표 SNS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용자들이 더욱 자유롭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한국형 SNS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은 오는 24일까지 오픈 1주년을 맞아 프로필을 꾸민 이용자들에게 `어쿠스틱 라이프`의 난다, `코알랄라`의 야미 등 `다음 만화속세상` 작가들이 직접 그린 캐리커처 선물과 시계, 영화예매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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