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업무용건물 에너지효율 1등급 취득

이지현 기자I 2010.05.17 11:09:29

기존 업무용건물 대비 에너지 45% 절감 효과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SK건설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업무용 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SK건설이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에서 시공하는 SK케미칼연구소는 지하 5층, 지상 9층 규모의 건물로 총 100여개가 넘는 친환경, IT, 에너지 절감 기술 등이 적용됐다.

특히 기존의 업무용 건물과 비교할 경우 약 45% 이상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SK건설의 설명이다.

SK건설 건축기술팀 남광호 팀장은 “새로운 건물 운영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친환경 설계와 시공은 물론 준공 후에도 건물을 유지관리하면서 얻을 수 있는 에너지 절감 효과도 지속적으로 이뤄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 SK케미칼연구소
(이미지=SK건설 제공)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