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장조사업체 GfK코리아에 따르면 `삼성 지펠 아삭 김치냉장고`는 지난해 금액기준 36.7%, 수량기준 36.9%의 점유율을 기록, 2년연속 국내시장을 석권했다.
삼성전자 김치냉장고는 지난 2008년 금액기준 36%, 수량기준 36.8%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1위 자리에 등극했다.
이는 무엇보다 스탠드형 제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스탠드형 제품에서 지난해 금액기준 점유율 42.1%, 판매기준 40.6%를 달성했다.
지난해 가을 성수기에 출시된 스탠드형 `삼성 지펠 아삭 세잔느 화이트`는 현재까지 총 4만7000대가 팔려 스탠드 전체 판매량의 34%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의탁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정확한 시장 분석으로 스탠드형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게 됐다"며 "올해에는 더욱 발전한 기술과 마케팅으로 1위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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