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대륙제관(004780)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09.5% 급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1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5.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1억원으로 전년동기 1억원 순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회사측은 일반관, 부탄가스, 에어졸 등 기존 매출이 견고하게 유지되고 지난해 출시된 터지지 않는 부탄가스 `맥스 CRV`의 매출 호조로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초 한국존슨 주식회사와의 에프킬라 1000만관 공급계약 체결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409.5%로 대폭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박봉준 대륙제관 대표는 "2분기에는 맥스CRV의 일본수출 및 넥트인(Necked-in)캔의 매출확대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