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너츠는 제이씨엔터테인먼트가 국내외에서 스포츠게임 `프리스타일`로 성공을 거둔 이후 3년만에 내놓은 차기 야심작이다.
이 게임은 항공 학교의 생도가 되어 비행 실습과 전투훈련을 통해 최고의 파일럿이 된다는 내용으로, 하늘을 배경으로 한 비행 슈팅 대전 게임이다. 100% 플레이어간의 대전을 바탕으로 박진감 넘치는 총격전과 쫓고 쫓기는 도그파이팅이 주된 플레이 형태. 따뜻한 느낌의 그래픽과 순간순간 느껴지는 유머러스함이 전체적으로 밝고 유쾌한 느낌을 준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에어로너츠가 온라인 게임으로는 생소한 비행 장르여서 초기 시장 진입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프리스타일로 온라인 스포츠게임을 새 장을 열었듯이 에어로너츠를 흥행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양신 제이씨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에어로너츠는 제이씨엔터 특유의 색깔을 가진 게임"이라며 "비행장르의 게임이 FPS(일인칭슈팅)게임 장르 못지 않은 성공을 거둬 침체된 국내 게임시장을 이끌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