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한화이글스, 오웬스 부상 대체 선수로 우완투수 쿠싱 영입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석무 기자I 2026.04.04 11:40:46

계약 규모는 6주, 연봉 6만 달러, 옵션 3만 달러
150km대 초반 빠른공에 안정된 제구 자랑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화이글스가 외국인투수의 부상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한화이글스 부상 대체 선수 잭 쿠싱. 사진=한화이글스
한화는 4일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의 부상 대체 선수로 우완 투수 잭 쿠싱(30)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6주, 연봉 6만 달러, 옵션 3만 달러를 포함해 총액 9만 달러다.

한화는 시즌 개막 전부터 부상 상황에 대비해 외국인 투수 후보군을 준비해왔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스카우트를 파견해 리스트업을 진행했고, 화이트의 부상 직후 곧바로 계약을 마무리했다.

1996년생인 쿠싱은 키 190cm의 체격 조건을 갖춘 우완 투수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0km 초반대다. 지난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PCL)에서 38경기(선발 6경기)에 등판해 11승을 거두며 다승 1위에 올랐다.

투구 내용도 안정적이다. 지난해 79⅔이닝 동안 탈삼진 84개를 기록했고, 볼넷은 28개에 그쳤다. 마이너리그 통산 9이닝당 볼넷 2.7개로 제구력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타자 친화 구장으로 알려진 라스베이거스에서도 꾸준한 성적을 낸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한화는 쿠싱이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쿠싱은 5일 새벽 입국해 곧바로 팀에 합류한다. 메디컬 테스트 등 절차를 거친 뒤 이르면 다음 주말 선발 등판이 예상된다.

쿠싱은 “한화 이글스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의 열정적인 야구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싶었다. 팀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쏟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