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연결 돕는다" 당근알바, ‘제2회 동네 일거리 박람회’ 개최

한전진 기자I 2024.12.18 08:49:35

다시 쓰는 이력서 대회 등 맞춤형 이벤트 진행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당근의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가 각양각색 동네 일자리 연결을 돕는 ‘제2회 동네 일거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당근알바, ‘제2회 동네 일거리 박람회’ 개최 (사진=당근마켓)
당근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되는 이번 동네 일거리 박람회는 횟수로 2회차를 맞는다. 12월 연말에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모든 일에는 때가 없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다.

내년 1월 15일까지 이어지는 박람회는 첫 알바에 새롭게 도전하거나 오랜만에 일자리를 다시 구하는 이웃, 급하게 일손이 필요한 사람 등 동네에서 일거리를 구하는 이용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양한 상황에 알맞은 맞춤형 일자리 정보와 함께 풍성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 당근 홈 상단 ‘알바’ 탭의 박람회 배너 또는 ‘나의 당근, 진행 중인 이벤트’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이들을 응원하는 ‘다시 쓰는 이력서’ 모의 지원 대회도 열린다.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들어가 ‘모의지원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한 후, 본인의 경험·노하우를 담은 알바 프로필과 지원서를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3명에게는 각각 100만 원의 도전 지원비가 지급된다. 실제로 은퇴 후 당근알바를 통해 새로 일을 시작한 이용자들의 경험담도 이벤트와 함께 확인해볼 수 있다.

가까운 동네 일거리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일손 나와라 뚝딱’ 이벤트에서는 가게 종업원, 이웃알바 등 첫 구인공고를 작성한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구인지원금을 제공한다. ‘온동네 틈새 알바’ 이벤트에서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부담없이 구할 수 있는 단기 알바 연결을 지원한다.

백병한 당근알바 총괄리드는 “지난 1회 동네 일거리 박람회에서 1200만의 동네 구인, 구직자들이 모였던 만큼, 이번 캠페인에서도 수많은 지역 일자리를 촘촘히 연결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지역을 아우르는 구인구직 서비스로서 동네에서 일하는 즐거움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