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아이디어 '국민 공모전'

박경훈 기자I 2024.11.14 07:43:51

20일부터 접수…대상은 장관상·상금 500만원 수여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국토교통부가 건설현장의 추락사고를 줄이기 위해 ‘추락사고 예방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는 △작업 환경 개선 △맞춤형 교육 △제도 개선 △현장 적용가능 기술 등 4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2일간이며, 건설업 관계자를 포함해 만 19세 이상 국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혁신성, 실효성 및 활용성 등 기준에 따라 1차 서면심사로 30건을 선정한 후, 발표 심사를 거쳐 총 21건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대상 1점(국토부 장관상 및 상금 500만원), 단체상 1점(국토부 장관상), 최우수상 3점(상장 및 상금 각 300만원), 우수상 4점(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 12점(상금 각 50만원) 등으로 포상도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전 주관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과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양질의 아이디어 도출을 유도하기 위해 공모개요 및 건설현장 추락사고 현황 등을 안내하는 사전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전설명회가 개최되는 오는 15일부터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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