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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 새단장

이지은 기자I 2023.07.13 10:06:15

고객 맞춤 '큐레이팅' 서비스
전시 작품 등 차별화된 경험

아트파라디소 로열 스위트 객실. 파라다이스시티 제공.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파라다이스시티가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를 새 단장하고 오는 7월 15일 3년 만에 다시 고객을 맞는다고 13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 내에 위치한 아트파라디소는 아트워크와의 공존을 통해 전체 공간을 갤러리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성인 전용 부티크 호텔이다. 국내 최초로 58개 전 객실을 스위트룸으로 조성했다.

아트파라디소는 프라이빗한 휴식, 아트, 미식, 살롱 등 독보적 시설과 서비스를 갖춰 전 세계 90여 개국 우수 부티크 호텔들이 소속된 SLH(Small Luxury Hotels of the World™) 멤버로 인정받았다. SLH 호텔은 70개 이상의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켜야 할 뿐만 아니라 최고의 품질 유지를 위해 가입 후에도 지속적인 서비스 점검과 평가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투숙 시 큐레이터가 사전 니즈 파악부터 시작해 투숙 중 요청사항을 24시간 응대하는 ‘큐레이팅’ 서비스를 선사한다. 또 백남준 ‘히치콕드’, 알렉시아 싱클레어 ‘레이디 저스티스’ 시리즈 등 아트파라디소에 전시된 주요 작품을 중심으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아트투어’로 예술적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고객이 머무는 동안 온전한 쉼을 위해 올인클루시브 혜택을 담은 풀보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상품에 따라 식사는 호텔 내 컨템포러리 한식 다이닝 ‘새라새’에서 맛볼 수 있다. 특히 조식은 고품격 메뉴의 반상으로 차려진다. 건강한 한식으로 구성된 ‘오리엔탈’과 브런치 스타일의 ‘아메리칸’ 두 가지 테마 중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아트파라디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파라다이스시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의 재개관을 기다려 온 고객들을 위해 일반 호텔과 다른 고품격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며 “올여름 세계적 수준의 ‘스몰 럭셔리 호텔’에서 차원이 다른 예술적 휴식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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