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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전시상품 할인판매...최대 60%↓

최은영 기자I 2016.12.09 09:42:00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롯데하이마트가 연말을 맞아 110억원 규모의 ‘전시상품 특별전’을 연다.

전국 450여개 하이마트 매장과 하이마트 쇼핑몰(www.e-himart.co.kr)에서 전시상품과 이월가전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행사는 준비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상품은 김치냉장고, TV, 세탁기 등 대형가전을 비롯해 믹서기, 식품건조기, 전기주전자, 밥솥, 청소기 등 소형가전, 마우스, 스피커, 공유기 등 IT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삼성전자, LG전자, 대유위니아, 동부대우전자 등 국내 주요 브랜드를 비롯해 일렉트로룩스, TCL, 쿠진아트, 돌체구스토, 테팔, 필립스, 브라운 등 해외 브랜드와 하이마트 자체 브랜드(PB)가 참여한다.

최대 할인율은 60%다. TCL의 55형 커브드 UHD TV를 80만원대에, 대유위니아의 300리터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120만원대에 판매한다.

이밖에 ‘겨울상품 기획전’도 25일까지 진행한다. 전기요, 전기장판, 온수매트 등 요장판류와 전기히터, 팬히터, 열풍기 등 다양한 난방가전을 종류별로 기획가에 선보이는 한편, 간편세척 가습기, 에어워셔 등도 함께 판매한다. 전기요(싱글)를 2만9900원에, 전기 히터를 2만9900원에 선보인다.

12일까지는 ‘옴니세일즈 기획전’을 연다. 하이마트 매장에서 옴니세일즈 서비스를 통해 김치냉장고, TV, 세탁기, 노트북, 냉장고 등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제품에 따라 주방세제 세트 또는 조리도구 세트 등 사은품을 선착순 증정한다.

지난 2일부터 시작한 ‘2016년 송년감사세일’은 25일까지 지속된다.

문주석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연말을 앞두고 김치냉장고, TV, 세탁기 등 다양한 전시상품과 이월가전을 110억원대로 규모로 특가에 선보이게 됐다”며 “브랜드별로 다양한 품목을 준비한 만큼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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