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예탁원과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인프라 설명회

안혜신 기자I 2015.11.05 09:35:26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한국증권금융과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 한국증권금융 11층 강당에서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 등록신청 희망자를 대상으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인프라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이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기업가 등이 온라인 펀딩업체를 통해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사업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29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크라우드펀딩 제도 일반 및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의 등록요건에 관한설명회에 이어 한국증권금융의 청약증거금 관리기관업무와 한국예탁결제원의 중앙기록관리기관 업무를 중심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또 크라우드펀딩 제도의 청약증거금 관리기관(한국증권금융) 관련 업무와 인프라기관인 중앙기록관리기관(한국예탁결제원)업무 프로세스, 시스템 개발사항 등을 주로 다루게 된다.

한국증권금융 관계자는 “양사는 크라우드펀딩이 신생·창업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자금조달 통로와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인프라를 조속히 구축해 크라우드펀딩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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