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의 관영 ‘환구시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4일부터 에볼라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외국인의 입국을 무기한 금지하는 강력 조치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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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북한은 자국인이 외국에서 입국하는 경우에도 최대 20일가량 격리, 관찰하고 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북한은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이유 설명을 피하고 있으나, 사실상 에볼라 유입차단 목적이 강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26일 세계보건기구(WHO)의 집계에 따르면 에볼라 감염자는 1만 명, 사망자는 이미 5000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