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광주에선 꽃 그림이 담긴 영정 304개가 어린이와 학생, 주부, 노인 등 시민들 손에 들려 금남로를 지나 전남도청으로 향했다.
꽃 영정은 광주민미협이 고교생 304명과 1주일간 공동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혼곡이 흐르는 가운데 꽃 영정은 도청 앞 광장 특설무대를 채워갔다.
|
‘민주대성회’는 5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했으며 경찰 추산 2500여 명, 주최 측 추산 4000여 명의 시민이 모여 세월호 침몰로 숨진 희생자의 넋을 위로했다.
▶ 관련이슈추적 ◀
☞ 세월호 침몰
▶ 관련포토갤러리 ◀
☞ 세월호 추모 범국민 집회 사진 더보기
☞ 김한길·안철수,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세월호 집회 3만여명 모여 "희생자 애도..진상규명·정권책임 촉구"
☞ 5·18 단체 "보훈처, 빈자리 강제로 채우는 `관제 기념식` 연출" 주장
☞ '님을 위한…' 기념곡 지정 무산 속 5·18 추모행사
☞ 김한길·안철수, 5·18 광주민주화운동 묘역 참배 '일부 유권자 항의'
☞ '슬픈 오월'…광주서 5·18 민중항쟁 추모식 거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