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의 주가가 부동산 경기 회복으로 수혜가 예상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1시19분 현재 현대산업개발은 전일대비 4.84%(1250원) 오른 2만 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분양이 급속히 해소되면서 부동산 경기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주택사업비중이 가장 높으면서 해외사업 부실이 없는 현대산업개발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올해는 저수익 자체 사업의 비중이 줄고 지난해 분양된 고수익 자체 사업이 반영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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