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코스피가 쉽게 한쪽으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22일 오전 11시2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0.37포인트(0.02%) 오른 2027.60을 기록하고 있다. 보합권에서 위 아래로 반전을 거듭하는 중이다.
장 초반 상승 반전하기도 했으나 하락세가 조금 더 우세한 모습이다.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데다 기관 투자자들이 매도 물량을 점차 늘리면서 다시 수급 여건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기관이 순매도로 전환한 가운데 외국인도 매도 우위를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은 400억원, 기관은 552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개인은 78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화학과 철강및금속 기계 음식료 전기가스 업종 등이 낙폭을 키우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금융 관련 업종들은 장초반에 비해 상승 반전하거나 낙폭을 줄였다. 통신과 전기전자는 강세다.
시가 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와 하이닉스(000660)가 동반 강세를 보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생명(032830)이 호조를 지속하고 있고 KB금융(105560)은 상승 반전했다.
포스코(005490)와 현대중공업(009540) SK이노베이션(096770)이 1% 넘게 하락중이며, LG화학(051910)과 NHN(035420)은 2% 넘게 떨어지고 있다.
▶ 관련기사 ◀
☞아이유 주연 `쌍방향 드라마` 나온다
☞"삼성 반도체 근무환경 안전하다"
☞삼성전자 목표가 올리기 `후끈`..180만원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