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성우 기자] 중견 DSR제강(069730) 계열의 슈퍼섬유 선박용로프 업체 DSR이 연내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DSR은 증시 상장을 위한 주관회사 선정을 위해 최근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 증권사 4~5곳이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달 중순쯤 주관사 선정을 완료한 뒤 기업실사를 거쳐 늦어도 올해 하반기에는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IB업계 관계자는 "연내 상장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DSR 상장은 계열 중 두 번째로, DSR제강(2003년 1월) 이후 9년만이다. 자본금은 60억원으로 DSR제강이 최대주주로서 38.6%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DSR은 1965년 4월 설립된 업체로 스테인레스로프 제조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한진해운, 현대상선, SK해운, 현대중공업 등이 국내 주요 고객사다. 2010년 말 현재 총자산은 1036억원, 자기자본은 618억원 규모다.
매출은 2008년 716억원에서 2009년 1113억원, 2000년 1536억원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순이익 또한 64억원, 72억원, 75억원으로 꾸준한 수익성을 나타내고 있다.
상장예비심사 통과후 공모규모는 대략 300억~4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IB업계 관계자는 "구주매출 없이 신주모집을 통해 공모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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