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EFN이 조사한 2011 프랜차이즈랭킹 학습지초등교육 부문에서 빨간펜(19.4)이 1위, 구몬학습(18.2)이 2위를 했다. 교원의 계열 브랜드인 이 둘을 합치면 37.6%로 3위인 대교 눈높이(15.5)보다도 2배 이상의 차이가 난다.
재능교육이 10.3%로 4위, 웅진씽크빅(8.6)이 5위, 윤선생영어교실(4.2)로 6위를 차지했다. 7위부터는 기탄교육(2.5), 한솔교육(2.1), 아이템플(1.9) 등이 있었다.
20위권 내에는 노벨과 개미(1.3), 천재(1.1), 해법수학(0.5), 동아스쿨(0.4), 푸르넷(0.3) 등이 있었다. 천재, 해법수학은 전통의 교육 학습지 브랜드임에도 인지도가 매우 낮게 조사됐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웅진씽크빅(58.2)과 논높이(57.4)의 만족 비율이 높았다. 반면 이번 조사에서 인지도 1위를 차지한 빨간펜은 34.6%의 저조한 만족도를 보였다. 불만족도 12.1%로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브랜드 추천 의향도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고객관리를 위한 개선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지초등교육은 다른 업종보다 `매주` 이용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객 선호도와는 별개로, 1주일에 한 번 이상 방문 교사가 학습지도를 하는 업계 특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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