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EFN이 실시한 프랜차이즈 인지도 조사 결과를 보면 롯데리아 29.7%, 맥도날드 28.7%로 근소한 차이로 롯데리아가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버거킹(21.0), 4위 KFC(9.6), 5위 이삭토스트(1.6)로 나타났다. 이삭토스트는 토스트 브랜드 중에서는 인지도가 가장 높았고, 대기업 브랜드들이 강세인 시장에서 중소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파파이스(2.3), 크라제버거(0.9), 석봉토스트(0.7), 피자헛(0.6), 서브웨이(0.5) 등의 순이었다.
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 등 대기업 햄버거 브랜드들이 20%가 넘는 인지율을 기록하며 상위권을 형성했고, KFC는 선두권과 10% 이상 차이를 보여 과거에 비해 인지도가 낮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파파이스 역시 2% 초반대의 인지율을 기록하며 치킨 패스트푸드 브랜드들이 하락 국면에 있음을 보여줬다.
반면 크라제버거와 서브웨이, 조샌드위치 등이 새롭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Top5 브랜드의 만족도에서는 이삭토스트가 73.9%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버거킹 69.9%, KFC 64.6%, 맥도날드 60.8%, 롯데리아 57.8%의 순이었다. 롯데리아와 맥도날드는 불만족도도 각각 6.7%, 6.8% 높은 수준으로 인지도에 비해 만족도는 높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경험률은 이삭토스트 98.6%, 롯데리아 98.5%, KFC 98.4%, 맥도날드 98.2%, 버거킹 97.0%로 Top5 브랜드 모두 90% 후반대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용빈도에서 3개월에 한번 이상 이용한 고객비율은 롯데리아 84.8%, 맥도날드 83.0%, KFC 82.0%, 이삭토스트 81.1%, 버거킹 76.7% 순이었고, 한달에 한번 이상 이용하는 단골고객비율은 맥도날드 59.2%, 롯데리아 57.8%, 이삭토스트 56.5%, KFC 54.8%, 버거킹 45.7% 순이었다.
버거킹이 매장수와 가격대에서 다른 브랜드들에 비해 밀린 것이 이용빈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온 요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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