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한지주 낙폭 확대..매매 공방 치열

최한나 기자I 2010.09.15 10:18:22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신한지주를 놓고 국내외 투자자간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매수로 신한지주를 순매수 상위에 올렸지만, 내국인 투자자들이 공격적으로 내다팔면서 주가는 가파르게 하락하는 모습이다.

15일 오전 10시14분 현재 신한지주(055550)는 전날보다 900원(2%) 하락한 4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레디리요네와 다이와가 매수 상위 증권사에 올라있다. 외국인 창구에서 집계되는 순매수 금액은 62억원. 현재 외국인 순매수 2위다.

반대로 키움과 한화, 우리투자증권 등에서는 매도가 나오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매도가 더 강한 것.

신한지주는 장 초반 상승하며 이틀 연속 강세를 유지했다가 매도 물량이 늘어나며 아래쪽으로 방향을 돌려 낙폭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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