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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전 상승세 재개..요금 인상 기대에 외국인 매수

최한나 기자I 2010.06.23 11:00:11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한국전력이 하루만에 반등해 3만4000원대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23일 오전 10시56분 현재 한국전력(015760)은 전날보다 700원(2.1%) 오른 3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거래일 연속 오르다가 전날 잠시 주춤했지만, 이날 다시 상승세를 재개했다.

정부가 공공요금 현실화 방침을 밝히면서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1일 국회에 출석해 전력과 가스 등 공공요금을 인상할 계획이 있다고 답변했다.

외국계에서 매수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다. 크레디트스위스(CS)와 씨티, 메릴린치 등이 매수 상위 증권사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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