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장내 파생상품 영업 시작

장순원 기자I 2009.09.23 10:47:03

수수료면제혜택 등 이벤트 풍성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미래에셋증권(037620)은 주가지수 외에 통화, 금리 등의 상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장내파생상품 영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종전까지는 주가지수를 기초로한 파생상품 외에 장내파생상품 영업은 선물회사에서만 취급이 가능했다. 하지만 자본시장법 시행 이후에는 선물업 겸영인가를 받은 증권사들도 장내 파생상품 영업이 가능하게 됐다.

기본예탁금은 기존과 동일한 1500만원이다. 미래에셋증권 전 영업점 및 고객지원센터나 상품선물옵션거래가 가능한 선물옵션전용 HTS(Maps Plus, F.O.X. Plus)를 통해서 주문이 가능하다.

11월30일까지 거래하는 모든 개인 고객(기존고객포함)에게는 거래수수료 면제혜택을 제공한다. 또 상품거래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는 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미니노트북, 하이패스단말기 등을 추가로 지급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파생상품에 투자할수 있게 됐다"며 "환율변동, 금리변동 등의 시장변동성에 대한 위험을 선물상품을 통해 헤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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