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해 말에 선보인 T옴니아(SCH-M490)가 BMW의 최상위 모델인 `뉴 7시리즈`에 기본사양으로 포함됐다고 12일 밝혔다.
양사의 공동 마케팅은 지난 2007년 `UCC폰(SCH-B750)`, 지난해 `진보라 가로본능폰(SCH-W350)`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뉴 7시리즈` 운전자는 블루투스를 통해 핸즈프리 통화와 폰북 다운로드 등의 기능을 차량 내 모니터 및 BMW의 아이드라이브(iDrive) 컨트롤러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T옴니아`는 PC, 멀티미디어 기능, GPS 등의 다양한 기능을 모두 구현한 풀터치스크린폰으로, 사용자 중심의 UI를 탑재한 애니콜의 대표 제품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와의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품격과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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