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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UCC 맞춤형` 캠코더 출시

류의성 기자I 2008.09.29 11:27:37

파일변환없이 유튜브에 바로 업로드 가능
DVD급 고화질 영상 최대 8시간 촬영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삼성전자(005930)는 파일 변환없이 바로 동영상 사이트에 올릴 수 있는 `UCC(손수제작물) 맞춤형 캠코더`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UCC 맞춤형 캠코더(모델명: VM-MX25E, VM-MX20R, 사진)는 화질과 녹화시간, 배터리 수명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네티즌이 찍은 UCC를 쉽고 편리하게 인터넷에 올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웹 & 모바일` 모드를 선택하면 유튜브에 최적화된 화면해상도(640*480)와 비디오/오디오 코덱(H.264, AAC, MP4)으로 촬영돼 파일 변환없이도 바로 유튜브에 업로드할 수 있다.

또 기본으로 제공되는 편집 소프트웨어(Cyber Link)를 사용하면 편집화면에서 클릭 한 번으로 유튜브 사이트에 로그인과 파일 업로드가 가능하다.

이밖에 34배 광학식 슈나이더 줌렌즈와 68만화소 동영상 전용 CCD, 손떨림 보정, 얼굴인식 기능을 탑재했다. 16GB 메모리가 내장된 VM-MX25E의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김상룡 삼성전자 캠코더사업팀 전무는 "UCC 맞춤형 캠코더는 사용자의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한 차세대 메모리 캠코더"라며 "이번 신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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